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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76

투에고 나는 어른이 되어도 가끔 울었다

2021년의 마지막날 읽게 된 투에고 작가님의 나는 어른이 되어도 가끔 울었다. 올해는 내 생애 제일 빨리 지나간 해였다. 코로나로 제약된 생활 환경속에서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갔다. 다시 오지 않을 2021년 마지막날을 보내며... 작가소개 투에고 혼자 있을 때 떠오른 수많은 영감과 생각을 글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 등이 있다. 홀로 외로운 그 밤 당신의 곁을 지켜줄 투에고의 공감 에세이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라는 주사위는 던져졌다. 시간을 되돌릴 수도 바닥에 떨어진 주사위를 다시 잡을 수도 없다. 부질없는 고민을 쉼 없이 이어간들 돌이킬 수없는 지난날을 붙잡혀 살아본들 달라지지는 않으니까. "나는 그저 순간을 살아갈 뿐이야" -나는 어른이 되어도 가끔 울었다 프롤로그 중-..

책나루터 2021.12.31

20211223저스트텐동 커피가이

겨울이지만 그래도 따뜻했던 평일날의 나들이 수원 행궁동 저스트텐동 텐동전문점 바로 화성행궁 옆쪽에 있어서 밥먹고 산책하기 좋겠군 영엉시간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런치 마지막 주문 14:15 ) 재료 소진시 일찍 문을 닫음 저스트텐동은 웨이팅 리스트를 따로 작성하지 않음 옆에 있는 벤치를 기준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된다 너무 일찍 서둘러서 줄이 없었다 빨리 들어갈 수 있겠군... 메뉴에 전부 한상이라고 적혀 있었다 저희 저스트텐동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는 슬로우푸드 음식점 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맛있고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벽에 적혀 있었다. 그래서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생..

일기장 2021.12.26

211104경주엑스포대공원

전날 동궁과월지 입장권을 가지고 방문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원래 성인 입장료는 12000원인데 4000원 할인받아 8000원으로 전부 관람할 수 있었다 (부분적으로 체험하는 건 따로 돈을 내야 한다) 입구 정면에서는 경주 타워가 보인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부터 관람을 하였다 그래서 처음 관람한 곳이 천마의 궁전이다. 천마의궁전은 경주의 문화유산들이 첨단 문화기술로 되살아난 곳으로, 천마총금관, 석굴암, 성덕대왕신종 등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관람할 수 있는 곳 생각보다 관람시간이 꽤 길었다 이렇게 화면에 공을 던지면서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의외로 재밌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솔거미술관 앞 야평지 "움직이는 그림 " 야평지 시시때떄로 달라진..

일기장 2021.12.01

경주 동궁과월지 첨성대

여행 첫날 방문한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경주시내와 가깝고 그리고 주차장도 넓었다 버스도 바로 앞에서 탈수 있고 그래서 여행 첫날 방문한 곳 동굴과월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궁터의 하나로,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 건물들과 함께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1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고, 19년에는 "동궁을 지었다" , 경순왕 5년에는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임해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라는 기록기 있어 월지와 동궁의 축조 연대와 주요 건축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다. 1975년 준설을 겸한 발굴 조사에서 신라 때..

내맘대로리뷰 2021.11.30

경주 황리단길 양지다방

카페 양지다방 황리단길 골목 안쪽에 있는 양지다방 90년대 가정집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카페 영업시간 11:00~20:00 인테리어가 정말 디테일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다만 먼지가 많았다...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복고풍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다. 양지다방 주변엔 기존 주택을 허물고 카페나 음식점 공사가 한창이였다. 이렇게 테이블 마다 뽑기를 할 수 잇는 작은기계가 있다 물론 유료다 우선 비쥬얼은 합격 우와 요즘 딸기철도 아닌데 안에 생딸기가 들어가 있다. 폭신폭신하고 달콤시큼 해서 너무 맛있었다. 역대 먹어본 수플레 중 제일 맛있었다 아 또 먹고 싶다... 특이하게 슈페너 위에 떡이 올려져 있었다 쫄깃쫄깃 맛있었다 다만 커피맛은 그냥 그랬다 수플레랑 먹으면 찰떡궁합 경주..

내맘대로리뷰 2021.11.29

경주스위트호텔

경주 스위트 호텔 경주여행에서 스위트 호텔을 선택하게된 이유는 버스 정류장과 가깝기 때문이였다. 버스 정류장에서 5분도 안걸린다 700번이나 10번 버스를 타고 스위트호텔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내려서 앞으로 조금 가다가 오른쪽으로 꺽으면 약간의 언덕이 있다 언덕만 살짝 올라가면 스위트 호텔이 보인다. 다만 정류장의 형태가 없다 기다란 안내판만 있어서 여기가 맞나? 하고 생각 하게 된다. 솔직히 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약간 무서웠다 꼭 해가 있을 때 가길... 해가 지면 더 무울듯... 스위트 호텔은 3층이 제일 높다.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에 데스크가 있고 정면에 작은 정원으로 나가는 곳이 있다 디럭스 더블룸 고층을 원해도 3층이다... 스위트호텔 경주는 중앙에서 온도조절을 해주기 때문에 따로 온도 ..

내맘대로리뷰 2021.11.29

망원동육장 그리고 하늘공원

갑자기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찾게 된 망원동 육장 위치가 주택들 안쪽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하고 겨우 찾아 왔다. 건물 지하에 매장이 있으며 들어오는문과 나가는문이 따로 되어 있는 육장 먼저 들어오는문 앞에서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고 들어와서 기다리면 된다 영업시간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12시 전에 도착하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메뉴는 매우 심플하다 육개장 9000원 육갈탕 13000원 육라면 9000원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왔으므로 육개장을 시켰다 메뉴가 엄청 빨리 나왔다 국물이 걸쭉했으며 내용물이 매우 알찼다 그리고 국물이 딱 적당히 매웠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정체성이 애매한 깍두기 깍두기인지 단무지인지 모르겠다 맛이 흠.... 매우 아쉬..

내맘대로리뷰 2021.11.22

선미화작가님 어떤날에도 위로는 필요하니까

작가소개 글,그림 선미화 태어나고 자란 서울을 떠나 지금은 강원도 평창에서 살고 있다. 주변에 가득하지만 그래서 알아차리기 힘든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과 눈에 가득 담아 쓰고 그리는 사람이고 싶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 에세이 , , 그리고 그림책 가 있다. 표지의 그림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프롤로그 지나간 삶의 흔적들로 인해 괴로웠지만 순간이 있다. 물론 과거의 모든 날이 쌓여 오늘이 있는 것이겠지만 채 회복되지 못한 상처가 벌어지고 아직 아물지 않은 속살이 드러나는 것만큼 아픈 일도 없다 한동안 누군가로 인해 괴로운 며칠을 보냈다. 자기도 매 순간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 사의 문제여서 또 며칠을 문제가 된 그 순간 그곳에서 꼼짝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겪은 일과 ..

책나루터 2021.10.24

211020 화성행궁 오반정 정지영커피로스터즈

평일 저녁 친구와 저녁식사 아우 날씨가 굉장히 추웠다 여긴 평일 저녁인데도 줄이 있었다. 입구 앞에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30 휴무 매주 화요일(일시적) 이미 꼬치덮밥은 매진 됐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엔 오픈시간 맞춰 와서 먹어봐야지 ~~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먹을지 엄청 고민됐다... 텐동도 먹고 싶고 큐브스테이크 덮밥도 먹고 싶고... 친구가 텐동 먹는다고 해서 결국 큐브스테이크 덮밥을 시켰다 밖에서 안이 다보이는 구조이다 테이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우질 않아서 들어 갈 수가 없었다. 추워서 내가 들어가서 치워주고 들어가서 앉고 싶었다. 차마 말은 못했다.... 30분 웨이팅 후 드디어 안으로 들어..

일기장 2021.10.22

바닐라미라크림프라푸치노 연돈볼카츠

제주 연돈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다ㅜㅜ 그러던중 강남에 백종원님이 새로 오픈한 연돈불카츠!!! 근처 스타벅스에서 연돈 불카츠가 오픈하기를 기다렸다 바닐라 크림에 미라의 비주얼을 표현한 초콜릿 드리즐과 토핑이 더해져 달콤하게 즐기는 프라푸치노 음료라고 소개 되어 있다. 음.. 실제 먹어본 맛은 코코아우유에 크림 왕창 뿌린맛이다 카페인이 들어 갔지만 커피맛은 안나고 코코아 맛이 강하며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음 괜찮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먹을수록 느끼하고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점점 싱거워졌다. 역시 스타벅스 음료는 성공하기 어렵다... 강남역 1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다보면 유가네 닭갈비 간판이 보인다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연돈볼카츠 간판을 볼 수 있다 오픈 시간은 11시30분이며 마감..

내맘대로리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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