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육장 그리고 하늘공원

갑자기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찾게 된 망원동 육장

위치가 주택들 안쪽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하고 겨우 찾아 왔다.

건물 지하에 매장이 있으며 들어오는문과 나가는문이 따로 되어 있는 육장

먼저 들어오는문 앞에서 키오스크로 메뉴를 주문하고 들어와서 기다리면 된다

 

영업시간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육장 내부

12시 전에 도착하니까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메뉴는 매우 심플하다

육개장 9000원

육갈탕 13000원

육라면 9000원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왔으므로 육개장을 시켰다

 

 

 

육장 육개장

 

 

메뉴가 엄청 빨리 나왔다

 

국물이 걸쭉했으며 내용물이 매우 알찼다 그리고 국물이 딱 적당히 매웠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정체성이 애매한 깍두기

깍두기인지 단무지인지 모르겠다 맛이 흠....

매우 아쉬웠다

 

 

 

 

 

육장 육개장

먹을 땐 음 괜찮네 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집에 와서 자꾸 생각나는 맛을 가진 육개장이였다.

거리만 가까우면 다시 가서 먹었을것 같다

 

 

 

 

 

 

 

 

 

 

 

 

하늘공원

식사 후 간단하게 볼일을 보고 방문한 하늘공원

 

 

 

하늘공원 입구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하늘공원 이용안내판

평소에 계단을 엄청 싫어하지만 계단을 오르면서 달라지는 하늘공원에 풍경을 보고 싶어서

계단을 이용해서 하늘공원에 올라 갔다

다행히 중간중간 쉬는 곳이 있었다 빠짐없이 계속 쉬어 가면서 매우 천천히 올라갔다

 

 

 

하늘공원 계단에서

물론 힘들어서 쉬는 이유도 있지만 이런 풍경을 천천히 즐기고 싶었다

 

 

하늘공원 억새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해준 풍경들

 

하늘공원에서 알게된 억새와 갈대의 차이

잎이 날카롭고 잎에 흰색의 잎맥이 있으면 억새고 잎에 잎맥이 없고 줄기 속이 비어 있으면 갈대이다.

 

이제껏 같은 말인줄 알았는데... 새롭게 알게된 정보

하늘공원의 노을

하늘공원은 점점 어둠이 다가올 수록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곳곳 어딜 가든 풍경이 아름다운 곳

가을의 하늘공원의 풍경은 정말 멋지고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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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껴두고 보고싶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하늘 공원

안녕 내년에 다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