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성시경연말콘서트
콘서트 관람하는것을 좋아하지만 올해 타이밍이 안맞아서 콘서트 관람을 하지 못했다.
운좋게 성시경연말콘서트 티켓팅 소식을 알게 되어 처음으로 정시에 열리는 티켓팅에 성공하여 오게된 성시경콘서트!!! 항상 티켓팅 실패로 취소티켓만 기다리다가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내 손으로 성공해서 와서 너무 기뻤다.
2023마지막 운을 이 티켓에 받은 느낌이었다.
그만큼 좋았다. 히힛
3일간의 연휴전이라서 혹시라도 길이 막힐까봐 서둘러서 콘서트가 열리는 kspo dome으로 향했다.
올림픽공원역앞에는 퇴근시간전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곳곳에 많이 보여 있었다.
콘서트장 입구에는 각종 장소를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있었다.
참고로 응원봉 판매 부스는 직진이 아니라 오른쪽에 있다.
2023성시경콘서트 일정
12.29(금) 오후7시30분
12.30(토) 오후6시
12.31(일) 오후9시
올해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오후9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아마 31일엔 관람하시는분들은 새해를 같이 맞이할 것 같다.
직진하면 긴줄이 보이는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줄이었다.
포토존 옆엔 관객쉼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천막에 적힌 문구가 재밌었다. 따뜻할텐데...
티켓수령처는 관객쉼터를 지나 안쪽으로 좀더가야 있었다. vip석은 현장수령만 가능해서 오히려 좋았다.
배송비도 아끼고 암표도 예방하고 참 좋은 생각인것 같았다.
티켓 수령처 옆에는 현장판매하는 부스가 있었는데
티켓수령처보다 사람들이 더 많았다.
이번엔 100장이상 현장판매 티켓이 있다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경님 인스타를 보면 있다.
티켓부스옆에는 인생네켓을 찍을수 있는 포토부스와
공연용품,핫팩, 무릎담요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그런데 헛 분명 무릎담요는 선물로 준다고 했는데 뭐지? 흠 그래서 일단 보기만하고 입장하는곳으로 갔다.
2-1게이트 오른쪽엔 공식응원봉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가격은 42000원이고 건전지는 2000원이었다.
as문의 하는 곳도 있었다.
금요일 공연 입장은 6시부터 시작했다.
입장할땐 박스가 있는데 그곳에 담요가 있었다.
담요를 하나를 챙기고 티켓을 절취 후 입장을 했다.
담요안에는 시경님의 따뜻한글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입장할때 포토카드도 함께준다.
일반포토카드인줄 알았는데 뒷면엔 여기어때 할인코드가 적혀 있었다.
공연장 내부는 엄청 더웠다. 정말 사우나 같았다.
공연시작전 앉아 있으면서 목이 너무 탔다.
다행히 물을 챙겨가서 먹었지만, 계속 마시면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갈꺼 같아 목이 너무 마를때만 조금씩 마셨다.
공연장 내에선 물이외엔 취식이 안된다.
공연전 촬영은 가능하지만 공연중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물론 촬영하지말라고 해도 촬영하는 분들 꼭 있다.
위에 사진은 공연 시작 전 촬영한 것이다.
지금부터의 후기는 공연 내용에 대한 스포가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2층부터 시작되었다.
2층에서 시경님이 노래를 부르면서 내려오신다.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부르는것이 아닌 일부구역으로 부르면서 내려오신다.
그후 몇곡을 더 부르시고 vcr영상이 나오는데 영상의 내용은 시경님 지인들의 인터뷰 영상이었다.
지인 중 차은우님 인터뷰도 있었는데 차은우님 영상이 나오니까 갑자기 관객들이 소리를 질렀다.
영상이 끝난 후 댄스곡을 부르며 시경님이 등장했다.
음... 이번 공연도 역시 커버곡은 아니지만 열심히 추셨다.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안무타임~!!! 신승훈님 콘서트를 보고 해보고 싶으셨단다.
그런데 솔직히 난 별로였다. 차라리 노래한곡 더 불러 주셨음 좋았을텐데...
내부가 너무 더워서 별로 움직이기 싫었다.
그후 게스트가 나왔는데 첫날 게스트는 김종서님이었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올해 나얼님과 콜라보를 해서 혹시나 나오시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공연 중간 중간 vcr영상들이 재밌었다. 약간의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엔도 댄스곡 커버를 준비하셨다...
바로 다이나믹듀오의 스모크... 와우 등장부터 춤 그리고 이번엔 랩도 하셨다.
랩이 끝나는 순간 다이나믹듀오가 등장했다.
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추진않았다. 그래도 뭔가 웃겼다...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시작... 공연장은 열기로 가득찼다.
이번공연은 게스트가 두팀이었다.
문득 3년전 축가공연 갔을때가 생각났다. 그 때도 게스트가 계속 나왔다...
설마 이번공연도?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다듀를 끝으로 게스트는 없었다.
그래도 중간 중간 댄스곡들이 꽤 많았다. 무슨 발라드 가수가 댄스곡을 이렇게 많이 한다냐...다행히 이번 공연에도 희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희재는 작년보다 더 좋았다.그나마 쫌 공연을 보러온 위로가 되었다.공연의 내용은 작년 크리스마스 공연때가 훨씬 좋았다. 거기다 이번 공연 옆좌석엔 공연장 빌런분들이 있었다. 공연시간 임박해서 착석하셨는데 구두를 신고 다리를 떨고 계속 중간중간 수다를 떨며 셀카를 찍고 물론 관람하면서공연 영상을 촬영하는 건 당연했다. 처음 공연오셔서 좋은건 알겠는데 매너가 너무 없었다.(공연장 처음온걸 안건 처음에 시경님이 처음오시는분 손들어 보시라고 할때 알게 되었다)공연 중 계속 촬영하는데 플로어석만 제지하고 그외에는 촬영제지를 하지않았다. 이번 공연은 기대를 많이 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다...진짜 공연장 빌런 조심해야 한다... 첫날 공연시간은 3시간이었고 3분의1이 댄스곡과 게스트로 채워졌다.이번공연은 희재만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스모크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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