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20808 서래마을 청실홍실 감자국

꿈연이 2022. 8. 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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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많이 올꺼란 예보가 있어서 조금 많이 불안했다.(제발 이동중에 오지마라!!ㅜㅜ)
다행히 청실홍실 도착했을땐 비가 내리기 전이였다.
그러나 하늘은 언제든지 비가 내릴 준비를 마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서래마을 청실홍실



서래마을 청실홍실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토요일 11:00~15:00
매주 일요일 휴무




이곳을 알게된 계기는 성시경님 유튜브를 보고 평소 뼈다귀 해장국을 좋아하는데 감자국이 뼈다귀 해장국과 비슷해 보여서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테이블이 거이 꽉차고 포장하는 사람도 2팀이나 있었다.
다행히 마지막 한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수 있었다.






서래마을 청실홍실 메뉴판




메뉴는 참 간단했다.
성시경님 유튜브에 감자국과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얘기해서 그런지 두 가지를 주문하고 포장하는 사람이 많았다.
가게 내부는 매우 작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내부가 지저분하진 않았다.
일회용 앞치마도 있고...


청실홍실 감자국



감자국을 주문했는데 1분도 안지나서 나왔다.
진짜 엄청 빨리 나왔다.  
국이라서 그런지 반찬 종류도 몇 가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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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청실홍실


국물 맛은 심심한데 계속  먹게 되는 맛
그리고 안에 고기가 엄청 많고 푹 고아져서 먹기도 너무 편했다. 특유의 고기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고기 냄새가 전혀 안나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건 고기를 찍어 먹을 소스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예를들어 상콤한 겨자소스?
깍두기도 적당히  익어 맛있고 김치도 맛있었다.
콩나물도 슴슴하니 괜찮았다.







4인테이블 자리 밖에 없어서 앉아서
먹고있는데 계속 웨이팅 몇명이다 소리가 들려서 빨리먹고 일어나고 싶었는데 음식이 뜨거워서 빨리 먹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테이블이 붙어 있어서  옆테이블 아저씨 아줌마가 계속 힐끔힐끔 쳐다봐서 불편했다.
혼밥하는거 처음보나...





아무튼 한끼 든든하게 잘 먹었다.
다음에 근처 올일 있음 다시 한번와보고 싶은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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