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20814 우영우김밥 카자구루마

꿈연이 2022. 8.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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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지인 수원행궁 카자구루마에 방문했다.
드라마가 재미있는 만큼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다.
친구와의 급 만남으로 성사된 약속~!!! 응해준 친구에게 정말 고마웠다.







우영우김밥 카자구루마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카자구루마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15:00-17:00(브레이크타임)

21:00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카자구루마 메뉴판

 

 

 


밖에 메뉴판이랑 대기명단 적는 곳이 있었다. 

대기명단 적는 곳 맨위에 보면 김밥은 없다고 적혀 있었다.

(드라마 때문인듯한다)
12시에 도착해서 명단을 적었는데 직원분이 1시 전후15분을 두고 다시 오라고 해서
선경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2시 50분쯤 다시 방문했다.
(참고로 이름과 메뉴만 적고 전화번호는 적지 않는다 워낙 기다리다 가시는분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우영우김밥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친구도 처음에 안 찍는다고 하더니 결국 하나 찍었다.

이곳은 음식과 함께 추억을 같이 파는 곳인 느낌을 받았다.

 

 

 

 

 

 

카자구루마 내부

 

 


직원의 안내대로 15분 전후로 도착하니 별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드라마 때문에 갑자기 바빠져서 힘들었을 텐데 응대가 매우 친절했다.
드라마와 비교하면 내부는 거의 비슷한 느낌이였다.
내부는 크지 않지만 1인테이블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카자구루마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마셨는데 너무 시원했다. 
보리차 물인것 같았는데 맛있었다.




 

카자구루마 테이블


테이블에 머리끈도 있었다.
완전 센스 있는 아이템인것 같다.





 

카자구루마

 

 


반찬으로 김치랑 단무지가 나왔는데 김치가 맛있었다.
단무지도 물기를 짜서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장국도 괜찮았다. 그리고 간장 그릇이 너무 귀여웠다.




 

 

카자구루마



메뉴는 미리 써 놓고 들어와서 그런지 빨리 나왔다.



 

카자구루마 드레스 오므라이스


드레스 오므라이스는 먼저 비쥬얼이 너무 예뻤다. 
치즈와 돈까스소스 오므라이스의 조합이 매우 잘어우러진 맛이였다.
돈까스소스에 다진 고기가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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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구루마 사케동


사케동은 연어가 비리진 않을까 주문할때 쫌 걱정을 했지만
하나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카자구루마 에비후라이

에비후라이는 새우튀김6p였다. 새우튀김도 고소하니 맛있었다.

다만 쫌 느끼했다.

음식을 먹고 나오니 문앞에 재료소진이라고 적혀 있었다.

당일준비,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여 전 메뉴 예고 없이 조기 매진을 한다고 인스타에 안내가 있었는데

진짜 먹고 나오니 문앞에 재료소진이라고 적혀 있었다. 

빨리 오길 정말 다행이였다.

충동적으로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드라마의 인기만큼 음식이 맛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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