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한 안양실내체육관!!!
프로 농구 직관은 몇번 다녀 봤지만
안양실내체육관은 처음이다
안양실내체육관은 KGC인삼공사의 홈구장이다.
안양실내체육관 가는법
1호선 안양역 2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5-1번 마을 버스를 탄후
비산사거리 이마트 하차해서 5713,5625,5626 중 하나를 타고 종합운동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안양역에서 소요시간은 넉넉히 25분정도 걸리지만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환승해서 가야한다
시에 프로농구단이 있는데 안양역에서 바로 가는 노선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안양은 자주 오진 않지만 버스노선을 보면 참 비효율적이고 외부 사람들이 다니기 불편하게 되어 있는것 같다.
꼭 한번이상 환승을 해야 목적지에 도착...
티켓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발권 받을 수 있다.
오늘의 경기는 KGC 대 현대모비스
입장은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입장 대기를 내부에서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잠실이나 수원은 외부에서 기다려야함...)
날씨가 추워도 떨지 않고 기다릴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 구경~ 기둥엔 변준형 선수의 사진이~
입장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입장~!!!
안양실내체육관 1층은 직사각형 모양이고 2층은 타원모양이라서 타 구장에 비해 2층 시야가 좋을것 같다.
구장은 오래되어 보이지만 관람시야는 좋아 보였다.
1층 3구역 시야
빨리와서 좋은 점은 선수들이 몸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 시작 전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화장실 위생상태는 별로였다)
그런데 누가 내자리에 앉아 있었다.... 뭐지???
목에 관계자 명찰을하고 계신 노란 머리여자분이였다.
알고보니 나의 옆자리가 그 직원분 친구의 자리여서 옆에서 수다를 떨고 있던 것이였다.
순간 자리를 잘못 찾은줄 알았다. 근무시간에 뭐하시는 건지...
경기시작전 선수 소개와 간단한 행사도 볼 수 있었다.
1위구단의 경기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수능을 본 수험생은 11월 12월 두달 동안 일반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0프로 할인도 아니고 그냥 무료다. 와~ 통크다.
내가 수능 봤을땐 이런거 없었던거 같은데... 좋겠다..
38초를 남기고 역전되기를 바랐지만... 아쉽게 경기는 안양KGC가 졌다.
올해 갔던 직관은 다 홈팀이 지는 것 같다. 나의 저주인가? 그래도 1위 팀이라서 이길줄 알았는데...
다음 직관 경기일때는 꼭 이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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