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연밀!!!
찾아보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연밀 영업시간
11:30~21:00(16:00~16:30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 수 휴무
4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해서 밖에서 기다렸는데 보니까 안에 먹는 사람들도 있고 손님들도 계속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4시 30분전에 그냥 들어 갔다. 그냥 형식적으로만 표시된 브레이크타임인듯 하다.
가게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으며 직사각형 모양의 양쪽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다.
테이블 수도 많지 않고 테이블과 테이블의 간격이 좁아 조금 불편했다.
뒤에 테이블 사람과의 약간의 신체접촉이 있을 정도의 간격이였다.
내부를 좀 더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도 있었고 그렇게 인테리어적으로 찍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냥 딱 옛날 중국집 느낌??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중국분들이여서 한국말이 서툰듯하다 벽에 '한국어 어려워요 천천히 주문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이곳은 주 메뉴가 만두인듯 하다. 그리고 요리도 있었는데 간단하게 만두 종류 2개와 요리 한개를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한 메뉴
건두부요리
새우육즙만두
삼선빙화만두
솔직히 예전에 서울에서 수요미식회에 나온 중국만두집에 방문해서 먹어본적 있었는데 고기 누린내가 너무 많이 나서 매우 실망한적이 있어서 이번에 별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고기 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이렇게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쭈욱 나와서 풍미가 확 올라왔다.
사장님께서 서빙해주시면서 먹는방법을 알려주셨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어서
그냥 내 마음대로 먹었다...
삼선빙화만두는 모양이 너무 신기했다. 우아 뭐지? 신기했다
튀김만두임에도 불구하고 안에 육즙이 있었고,삼선빙화만두도 안에 고기 누린내는 나지 않았다
그리고 바삭하고 고소한게 너무 맛있었다.
결국 한판 더 주문했다.
건두부요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심심한데 계속먹게 되는 맛? 인것 같다.
친구가 딱 맥주 안주라고 그러면서 맥주를 하나 시켰다.
참고로 물가상승으로 인해 만두가격이 전부 인상되었다.
새우육즙만두, 삼선빙화만두 모두 11000원
가격은 다른곳 보다 비싼편이지만 맛은 맛있었다.
지금도 다시 가서 먹고 싶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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