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벅스 앱에 들어갔더니 25주년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는 소식을 보고 맛이 궁금해서 날씨는 흐리지만 아침부터 서둘러 근처 스타버스에 방문했다!!!
스타벅스 수원조원DT점 영업시간
월-금 7:00-20:00 (토일만 21:00까지)
오픈한지는 꽤 되었지만 집 근처 더 가까운 매장이 있어서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된 조원DT매장~!!
큰 대로변이 앞에 있고 건물전체가 스타벅스인 매장이다.
밖에서 봤을 때 건물의 외관이 집처럼 되어 있어서 뭔가 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비슷했다.
귀여운 곰돌이가 가운데 있어서 더 눈에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1층은 전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공간은 크지 않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그러나 들어오면서 느낀건데 밖에서도 안이 잘보여서 뭔가 1층에 앉아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2층으로 올라 갈려고 하니
2층은 10시부터 개방된다고 막아져 있었다. 개방 전까지는 화장실 이용만 가능 하다는 안내를 보고 난감했다.
스타벅스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오픈을 했는데 각층을 다른시간에 개방하는 건 처음이었다.
다행히 10시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음료를 받고 잠시 밖에 풍경을 보며 기다렸다.
10시가 되어도 2층 개방을 안하길래 앞에서 다른분 서성이니까 직원분이 와서 개방을 해주셨다.
2층을 올라오니 이미 이용하는 다른분들이 꽤 많았다. 괜히 기다렸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참고로 2층도 통창으로 되어 있었고 테이블간의 간격이 넓어서 매장의 크기는 그리 크진 않지만 답답한 느낌이 없었다.
화장실은 남여 화장실 입구 방향이 달라 꼭 표시를 보고 들어가야한다. 화장실 내부칸은 2곳 밖에 없지만 깨끗하고 안이 넓어서 좋았다. 다만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나서 손을 닦을 수 있는 휴지가 없어서 아쉬웠다.
식기반납대는 1층에만 2곳이 있고 2층에는 식기반납대가 없어서 불편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해놓은 걸까? 흠...
우선 프렌치 바닐라라떼를 마셔봤다.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6500원 ~!!! 아이스로만 주문이 가능하다.
미국에서 출시되었던 프렌치 바닐라라떼를 재해석한 블론드 라떼~!!!
과연 맛은?? 솔직히 그렇게 진하진 않지만 맛은 꽤 괜찮았다. 적당히 달고 부드러웠다. 조금 더 바빌라 향이 강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스타벅스 신메뉴 치곤 괜찮았다.
이름이 참 긴 더멜론오브멜론프라푸치노
가격은 프렌치바닐라라떼와 같다. 주문할때 휘핑 올려드리냐는 물음에 나도 모르게 많이 주세요하니까
더멜론오브멜론프라푸치노는 많이 옵션이 없다고...
뭐지??? 왜???
그래서 주문 후 앱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진짜 없었다~!!!
휘핑 많으면 맛있는데.... 아쉽... 멜론휘핑은 많이 선택이 안되고 일반휘핑으로 바꾸면 많이로 선택이 되었다.
더멜론오브멜론을 강조하면서 왜 멜론휘핑 많이 선택이 없냐구~!!!
맛은 전체적으로 메로나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했으며 맨 아래 노란 멜론 과육 씹히는 맛이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런데 과육이 너무 적게 들어가 있어서 아쉬웠다...
과육 추가는 할 수 없는건가?
그리고 음료만 마시기 쫌 그래서 주문한 쁘띠 까눌레~!!
크기가 정말 작다... 원래는 한입이면 끝나지만 뭔가 한입에 다먹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두입에 나눠 먹었다.
그런데 두입에 먹어도 아쉬웠다. 크기는 작은데 식감과 맛이 좋았다. 크기는 작지만 맛은 알찬 쁘띠 까눌레
다음엔 여러개 주문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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