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리뷰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카페 몽테드

꿈연이 2024. 5.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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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촬영장소인 행궁동 카페 몽테드에 다녀왔다!!

 

행궁동 카페 몽테드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서 스탠드 카메라를 들고 사진 찍는분들이 여러명 있었고  카페안으로 들어가니
매장 오픈 시간이 얼마 안지났는데도 좌석이 꽉차있었다.
선재업고튀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촬영장소인 솔이와 선재네 집앞이었다.


몽테드 입구


몽테드 입구에는 약소한 대기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우선 매장안에서 먹으려면 좌석이 있는지 확인하고
주문을 해야한다.
오픈한지 얼마안된 시간이라서 당연히 좌석이 있는줄 알고 주문했다가 날씨도 더운데 야외석 밖에 없어서 조금 난감했다.



몽테드 메뉴판


음료메뉴는 다양하지 않았지만  베이커리 종류가 다른곳에 비해 많았다.


몽테드 메뉴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카운터 옆에  있는  딸기 케이크랑
아몬드라떼를 주문했다!!!



몽테드 베이커리 메뉴들

이곳은 소금빵이 시그니처 메뉴인거 같은데 소금빵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  

몽테드내부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공간이 조금씩 분리되어 있지만 넓지는 않았다.



몽테드 아몬드라떼 딸기케이크


메뉴가 준비되면 직접 사장님께서 갔다주신다.
비주얼은 너무 예뻤다

과연 맛은?
우선 아몬드커피는 양은 적었지만 고소하고 커피가 진한게
맛있었다 크림과의  조화가 잘어우러져서  부드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딸기케이크는 다른 곳과 달리 빵부분이 아주 흰색이었다.  맛은 그냥그냥 평범했다.  아쉬웠던건 빵과빵사이에 딸기를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그리고 좌석이 꽉차고 공간과 공간사이에  거리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시끄러웠다.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선재네집

너무 어수선하고 시끄러워서 후다닥 먹고 나와서 선재네집앞에서 사진을 찍고

다른 촬영장소를 둘러보기 위해 행궁동 전체를 산책했다.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이곳은 등교신에서 자주 등장했던 장소이다.

드라마 보면서 낯이 너무 익어서 어딘가 했는데 화성행궁 쪽 방화수류정 가는곳에 위치한 장소였다.

일상에서 가끔지나던 장소가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나오니 너무 신기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이곳은  선재의 고백신이 촬영된 장소인 삼일중 근처 다리 앞이다.

항상 낮에만 지나다니다가 드라마에 나올땐 밤에 나오는 고백씬이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직접와보니 맞는것 같았다.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이곳은 선재업고튀어에서 선재가 솔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장소인 방화수류정이다.

평일 낮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연못이 크진 않지만 솔솔부는 바람과 따뜻한 햇살 삼아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이다.

 

<우석>

예전보다 드라마를 즐겨보진 않지만 선재업고튀어는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다.

배우, 스토리, 그리고 ost까지 모두 정말 취향저격인 드라마를 오랜만에 보게되어 너무 행복했다.

나의 생애 월요일이 오기를 이렇게 기다리는 진짜 처음이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너무 너무 아쉽고 슬프다..

선재업고튀어를 시청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10화에서 선재가 떠나지 않고 솔이에게 고백하는 장면인데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

이 장면을 보면서 솔이가 너무 부럽웠다. 드라마의 장면이지만 선재같은 사람한테 저런 말을 듣나디...

 

이 장면의 조명, 대사,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레전드다.!!!!

선재업고튀어 촬영장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드라마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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