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돈 너무 먹어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다ㅜㅜ
그러던중 강남에 백종원님이 새로 오픈한 연돈불카츠!!!
근처 스타벅스에서 연돈 불카츠가 오픈하기를 기다렸다
바닐라 크림에 미라의 비주얼을 표현한 초콜릿 드리즐과 토핑이 더해져 달콤하게 즐기는 프라푸치노 음료라고 소개 되어 있다.
음.. 실제 먹어본 맛은 코코아우유에 크림 왕창 뿌린맛이다 카페인이 들어 갔지만 커피맛은 안나고 코코아 맛이 강하며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음 괜찮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먹을수록 느끼하고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점점 싱거워졌다.
역시 스타벅스 음료는 성공하기 어렵다...
강남역 1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걷다보면 유가네 닭갈비 간판이 보인다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연돈볼카츠 간판을 볼 수 있다
오픈 시간은 11시30분이며 마감 시간은 재료소진시...
딱 11시 30분에 맞춰 도착했다. 그런데도 앞에 사람들이 꽤 많았다.
주방이 반 오픈 되어 있다
메뉴는 매우 심플하다 1인당 최대 2박스만 구매 가능하다
우선 밖에서 줄을 서고 3팀씩 안으로 들어간다. 들어가서 무인 계산기가 있다 거기서 계산을 하고 번호표를 뽑는다.
연돈볼카츠 맛있게 먹는 3가지 팁
1. 갓 나온 볼카츠는 뜨거우니 반드시 15~20분 후에 드셔주세요
2. 박스는 볼카츠가 완전히 식은 후 닫아주셔야 눅눅해지지 않아요
3. 장기 보관 시 냉동 보관하시고,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 180도 7분 조리 하세요
음식을 받을 때 직원분이 일일이 뜨거우니 조심하고 완전히 식은 후 닫으라고 말해준다.
녹음을 해서 틀어 놓으면 덜 힘들텐데...
1박스에 5개가 들어가 있으며 크기는 크지 않은데 속이 아주 꽉 차있다.
집에 오는 시간이 꽤 걸려서 다 식었는데도 튀김옷이 바삭했으며 안에 속이 양념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스가 필요없었다. 그리도 한 개씩 개별 포장 되어 있어서 들고 먹기도 편했다. 다만 나의 입맛에는 양념속이 약간 짰다.
그래도 강남까지 가서 한 번 먹어 볼만한 음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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