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소개 글,그림 선미화 태어나고 자란 서울을 떠나 지금은 강원도 평창에서 살고 있다. 주변에 가득하지만 그래서 알아차리기 힘든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과 눈에 가득 담아 쓰고 그리는 사람이고 싶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 에세이 , , 그리고 그림책 가 있다. 표지의 그림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프롤로그 지나간 삶의 흔적들로 인해 괴로웠지만 순간이 있다. 물론 과거의 모든 날이 쌓여 오늘이 있는 것이겠지만 채 회복되지 못한 상처가 벌어지고 아직 아물지 않은 속살이 드러나는 것만큼 아픈 일도 없다 한동안 누군가로 인해 괴로운 며칠을 보냈다. 자기도 매 순간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 사의 문제여서 또 며칠을 문제가 된 그 순간 그곳에서 꼼짝할 수가 없었다.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예전에 겪은 일과 ..